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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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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아직까진 모든 코로나 변이에 효과 -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바이러스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실 연구 결과가 공개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든 변이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팍스로비드의 약효가 떨어질 만한 돌연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주요 프로테아제 중 하나인 3C 유사(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도록 설계 - 오미크론 변이에서는 주요 프로테아제와 관련한 25개 돌연변이가 검출됐다. 그러나 이들 변이는 주요 프로테아제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아 팍스로비드의 약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바이러스가 여전히 약물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추가 돌연변이를 생성하..
경증 코로나19 걸려도 후각 기억 관련 뇌부위 수축 네이처'(Nature)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경증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도 회백질 양이 감소하고 뇌 노화현상이 빨라짐 2012년 시작된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 사업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51∼81세 노장년층이었고, 코로나19 환자 401명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로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 외에는 모두 경증 감염자는 기억·후각 관련 부위의 회백질 양이 비감염자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매년 0.2∼0.3% 정도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회백질이 비감염자들보다 0.2∼2%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