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7과 동의어
비타민 B7이라고도 불리는 비오틴(바이오틴, Biotin) 은 비타민 B군 중 하나입니다. 사람 및 다른 유기체에서 광범위한 대사 과정에 관여하며, 주로 지방, 탄수화물, 아미노산의 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오틴은 탄수화물의 소화, 지방산의 합성, 포도당신생합성에 관여하는 5가지 카복실화효소의 조효소입니다. 염색체에서 히스톤 단백질의 바이오티닐화가 일어나 염색체 및 유전자 발현에 관여합니다.
비오틴은 자연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는 않지만 인체 내의 효율적인 시스템 덕분에 결핍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영양소라고 합니다. 하지만 결핍되면 탈모, 피부염,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영아 또는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이 저해된다고 하네요.
결핍시 탈모가 일어나지만 많이 먹는다고 탈모가 예방되는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탈모 시 비오틴 섭취는 탈모예방에 효과적이겠지만 다른 원인에 의한 탈모는 막을 수가 없겠지요.
따라서, 고용량의 비오틴 보충제의 복용이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은 없다고 하네요.
비오틴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비오틴 일일 권장섭취량(성인 기준)은 30㎍입니다.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남자 평균 섭취량은 12.2㎍, 성인 여성 평균섭취량은 10.4㎍으로 권장섭취량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
계란노른자, 유제품, 대두, 밀, 이스트, 버섯, 견과류 등
참고)
위키피디아, 삼성서울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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