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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보다 수면에 더 좋다 386 성인비만 대상 아래처럼 4가지 그룹으로 나눠서 12개월 동안 관찰 1. 근육부하운동 그룹 2. 유산소 운동 그룹 3. 근육부하+유산소 운동 결합 그룹 4. 운동을 전혀 안한 그룹 12개월 후 수면의 질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 보다 질좋은 수면에 더 도움을 준다는 결론을 얻음 2가지 가설이 제시됨 -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세포의 성장을 자극해 체내의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일 수 있음 (이 두 호르몬은 모두 잠을 더 깊이, 잘 자게 하는데 연관) -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미세한 섬유 파열이 일어나는데, 이것 때문에 뇌가 '회복되게 밤에 더 깊이 자도록 놔두라'는 더 강한 신호를 주는 것일 수 있음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ASMR의 긍정적 효과 유튜브에 ASMR 조회수가 굉장히 높아서 의아했었는데....도대체 이걸 왜 듣는거지....?? 알고 보니까 심리적으로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네요. https://view.kakao.com/v/_xdGDJb/Enj5TwIqvt ASMR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ASMR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view.kakao.com
피하지방은 이롭고 내장지방은 해롭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김재범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진과 김종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연구진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줄기세포군이 지방조직의 다양한 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 연구 결과 내장지방 줄기세포군은 피하지방 줄기세포군에 비해 높은 지방세포 분화 기능을 지녔고, 비만일 때 내장 지방의 증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조직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를 촉진해 궁극적으로 대사질환을 일으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반면 피하지방 줄기세포군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와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생물학 및 에너지 대사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온라인판에 처음 공개됐고 3..
COVID19가 후각을 억제하는 기전 규명 코로나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는 거의 감염을 안시키고 그 주변보조세포에 주로 감염됨. 감염된 세포에서 나타는 염증반응이 이웃하는 후각신경세포의 후각수용 수용체 발현 및 그 신호전달 과정을 억제함. 다행이 후각신경세포에 직접 영향을 주어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로 부터 회복되면 후각도 서서히 되살아 날 수 있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고 보고되는 인지장애(Brain Fog)도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하지 않을까(고로 코로나 회복시 인지장애도 회복하지 않을까) 저자들은 추론. Cell 에 publish 됨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92867422001350 Non-cell-autonomous disruption of ..
이른 폐경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만 40세 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의 경우 노인이 되서 치매가 될 확률이 35프로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폐경은 노화의 marker로 볼수 있는데 폐경이 일찍 왔다는 것은 노화가 빨리 진행됬다고 간주할수 있고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치매도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설명.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줘서 뇌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 폐경 시 에스트로젠 생성이 떨어짐. 153,000 영국여성의 보건정보를 이용한 분석 결과로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s 2022 conference 에 발표될 예정. https://edition.cnn.com/2022/03/01/health/premature-menopause-dementia-wellness/index.ht..
치매 와 알츠하이머의 차이?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종류에요 치매에는 크게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 파킨슨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어요. 증상은 다 비슷하고 공통된 점이 많지만 병인은 크게 달라요.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단백질덩어리가 원인이라 보고 있어요. 파킨슨, 전두측두엽, 루이소체 치매는 아밀로이드가 아니라 알파시누클레인 등 다른 단백질 덩어리가 원인으로 추측되고요. 다행이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류문제가 병인이라 심혈관건강관리로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해요. 나머지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확한 예방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요. 단지 대증적으로 증상 발현을 늦출뿐이에요. 출처) http://kormedi.com/1224786/%EC%95%8C%EC%B8%A0%ED%95%98%EC%9D%B4%EB%A8%B8-%EC..
근육을 회춘시키려면 이것을 하세요 일명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노화된 근육을 회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옥시토신을 늙은 생쥐에 주사했을시 젊은 생쥐와 비슷한 수준의 근육재생능력을 가지게 됨을 발견했네요. 옥시토신을 없애면 그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요. nature 자매지에 2014년 출판 https://www.nature.com/articles/510315d --- 사랑을 하세요 ^^ 2022-02-27 11:42:35 클리앙 작성
ADHD환자는 이 증상도 가질수 있다네요 ADHD를 가진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ADHD 성인환자의 20프로 정도 Hoarding disorder (앞으로 쓸 일이 있을것 같아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증상)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 비율은 남녀 비슷하고요. 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 최신호 논문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2/220225135652.htm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22395621007263?via%3Dihub 우리 와이프도 Hoarding behavior가 있는데...흠 ㅡ,.ㅡ 2022-02-26 17:45:14 클리앙 작성
암환자에게는 유산균이 오히려 해로울수 있다. 유산균이 특정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보고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Immunity 최신호에 나온 논문에 따르면 췌장암과 같은 특정 암환자의 경우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서 나오는 대사산물이 항종양 면역계를 억제하여 암을 더 빠르게 진행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암환자 분들은 유산균 섭취시 주의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probiotic-gut-bacteria-may-trigger-tumor-growth-in-pancreatic-cancer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74761322000358 2022-02-25 19:..
자연재해를 겪으면 노화가 촉진될수 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허리케인을 겪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연재해를 심하게 겪은 원숭이의 면역계가 2년정도 (사람으로 치면 8년)빨리 늙어있다고 하네요.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분석했네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에 2월 22일 발표 https://www.pnas.org/content/119/8/e2121663119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2/220207155437.htm 사람의 경우도 큰 일을 당하면 심장병이나 다른 큰 병이 생길 위험이 많다고 하는데...좀더 과학적으로 그 사실이 입증되고 있네요. 2022-02-23 16:37:24 클리앙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