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44)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 대신 이것 들어간 음료를 마셔라 - 설탕을 대신한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low- and no-calorie sweetened beverages (LNCSBs))를 마시는 것이 체중을 줄이고 당뇨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학술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 -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가 들어간 음료가 체중, 체질량 지수, 체지방 비율, 혈중지질을 줄여주는 것으로 조사 - 대체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결과들이 존재해 왔는데 이번 연구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증거를 추가함 출처)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790045 Low- and No-Calorie Sweetened Beverages and Body Wei.. 비타민 D2, D3 면역력에서의 차이점은? - 비타민 D는 뼈의 건강, 세포 대사, 면역 기능 유지 등 인체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비타민 D2와 D3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 - 비타민 D2는 식물성, 혹은 효모를 포함하는 식품을, 비타민 D3는 동물성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D3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기도 한다 - 일반적으로 D3가 D2보다 체내에서 활성화하는 비율이 더 높다고 알려짐 . 2016년 의과학저널 ‘임상 내분비학과 신진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3가 같은 양의 비타민 D2보다 성인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높이는 데 더 효과적 - 335명의 20~64세 백인 유럽인..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많이 먹으면 정력감퇴? - 고단백 식단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37%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 테트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발기부전과 낮은 정자 수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 - 남성 309명이 참여한 27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따르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낮았다. 35% 이상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7%까지 감소 - 샘플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 출처) https://kormedi.com/1386331/%eb%8b%a8%eb%b0%b1%ec%a7%88-%eb%a7%8e%ec%9d%b4-%eb%a8%b9%eb%8a%94-%eb%82%a8%ec%84%b1-%eb%b0%9.. 정리정돈은 정신건강에 중요하다 - 사무실이 어수선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번아웃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스캔을 실시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심지어 인지 능력도 저하 - 미루는 습관과 어수선한 공간은 연관성 있다. 2019년 페라리와 로스터 박사의 연구에서 직장에서의 우유부단한 태도와 미루는 습관이 사무실의 잡동사니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 - 잡동사니가 쌓이면 물리적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고, 이것이 패배감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을 불러올 수 있다 - 집이 어수선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 비해 하루 종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증가했고 우울감이 더 높았다 출처) https:/.. 변비에 원인이 되는 단백질 발견 - 피부에서 가벼운 터치나 온도변화를 감지하는 단백질(Piezo2) 발견 업적에 2021년 노벨상이 수여됨. - 이 단백질이 장에서도 존재&기능하여 장에 음식물이 들어올 시 장 운동을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짐. - 이 단백질은 노화가 진행될 수록 그 수가 점점 줄어 드는 것으로 밝혀짐. - 나이가 들수록 변비가 심해지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 - Gastroenterology 3월 출판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3/220307113128.htm How a touch-sensing protein could stop constipation When we eat food, our gut somehow senses its presence to begin shif..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더 강한 이유 (굳이 어린이도 백신이 필요할까?) - 어린이와 어른 비교시 감염되어도 어린이는 IgG 항체를 덜 만듦 - 대신 선천성 면역반응이 더 강하게 작동하여 항체 도움 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 - 2020년 11월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 - 대부분 어린이들은 굳이 백신을 안 맞아도 코로나19를 쉽게 퇴치 할 수 있다는 의미 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2-00681-8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789845 Comparison of Seroconversion in Children and Adults With Mild COVID-19 This household cohort study compares s.. 난자를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 - 수정되기 전 난자 (Oocyte)는 늙은 여성의 경우 그 안의 유전물질의 품질이 안 좋음. heterochromtin 상태가 잘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retrotransposon이 활성화 되 있고 그로 인해 DNA damage 가 많이 발생함. - 그로 인해 난자의 성숙이 잘 일어나지 않고 나중에 정자와 만나 수정이 일어난 후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짐. - 늙은 쥐에서 얻은 난자에 heterochromatin 상태를 잘 유지시켜 주고 retrotransposon의 활성을 억제시킬수 있는 약물을 처리했더니 난자의 품질이 좋아져서 마치 젊은 생쥐에서 얻은 난자와 상태가 비슷해 졌다는 사실을 밝힌 논문 - 코메디닷컴에 나온 기사에 오류가 있음. 인간 수정란을 연구했지 수정된 배아를 연구한 것.. 자동차 배기가스의 납이 미국인 IQ를 낮추었다 - 1996년 까지 미국의 자동차 배기가스에 납이 존재했었고 1960-1970년 납 노출이 최고치였음. - 공개된 유년기 혈액 내 납 수치, 자동차 납연료 사용, 그리고 인구 통계학을 이용하여 2015년에 생존한 미국인의 평생 납 노출 정도를 결정하고, 납노출에 의한 IQ 감소를 계산하여 납 노출이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2015년 기준 미국인 1억 7천만명 (미국 총인구의 절반정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유년기에 납에 노출되었고 이를 통해 지능이 감소되엇다고 추정. -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지능 뿐만 아니라 여러 정신병이나 심혈관 질환에도 취약할 것으로 추측됨. -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이번달에 publish 된 논문 결과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 코로나19와 혈액형이 상관관계가 있을까? 7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 연구소(IoPPN)와 케임브리지대학교 등의 공동 연구팀은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영국 웰컴자선재단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이번 연구는 이달 3일 국제 학술지 ‘플로스유전체학’(PLOS Genetics)에 게재 코로나19 발병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 3000여종을 식별해 분석. 이후 연구팀은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하는데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 6종과 심각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8가지 단백질을 확인 분석 결과 혈액형을 결정하는 효소(ABO)가 입원 위험 증가 및.. 경증 코로나19 걸려도 후각 기억 관련 뇌부위 수축 네이처'(Nature)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경증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도 회백질 양이 감소하고 뇌 노화현상이 빨라짐 2012년 시작된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 사업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51∼81세 노장년층이었고, 코로나19 환자 401명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로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 외에는 모두 경증 감염자는 기억·후각 관련 부위의 회백질 양이 비감염자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매년 0.2∼0.3% 정도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회백질이 비감염자들보다 0.2∼2%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고혈압약이 부작용없이 진통제 효과를 증가시킨다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은 angiotensin I을 angiotensin II로 바꿔서 혈압을 높임. 따라서 ACE inhibitor가 혈압강하제 약으로 쓰이고 있음. ACE가 뇌 기저 조직(striatum)에도 많이 존재하지만 뇌에서의 기능은 잘 모르고 있었음. Striatum에 존재하는 ACE는 특정신경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단백질은 opioid 신호(진통제 효과 매개)를 증가시킴. 펜타닐 과 같은 진통제는 opioid 신호전달을 통해 진통효과를 내지만 중독의 위험이 존재. ACE inhibitor를 펜타닐과 같이 쓰면 소량의 펜타닐로 큰 진통효과를 낼 수 있음. Science 3월 게재 출처) https://www.science.org/doi/10.1126..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보다 수면에 더 좋다 386 성인비만 대상 아래처럼 4가지 그룹으로 나눠서 12개월 동안 관찰 1. 근육부하운동 그룹 2. 유산소 운동 그룹 3. 근육부하+유산소 운동 결합 그룹 4. 운동을 전혀 안한 그룹 12개월 후 수면의 질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근력운동이 유산소운동 보다 질좋은 수면에 더 도움을 준다는 결론을 얻음 2가지 가설이 제시됨 -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세포의 성장을 자극해 체내의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일 수 있음 (이 두 호르몬은 모두 잠을 더 깊이, 잘 자게 하는데 연관) -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미세한 섬유 파열이 일어나는데, 이것 때문에 뇌가 '회복되게 밤에 더 깊이 자도록 놔두라'는 더 강한 신호를 주는 것일 수 있음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ASMR의 긍정적 효과 유튜브에 ASMR 조회수가 굉장히 높아서 의아했었는데....도대체 이걸 왜 듣는거지....?? 알고 보니까 심리적으로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네요. https://view.kakao.com/v/_xdGDJb/Enj5TwIqvt ASMR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ASMR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view.kakao.com 피하지방은 이롭고 내장지방은 해롭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김재범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진과 김종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연구진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줄기세포군이 지방조직의 다양한 기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 연구 결과 내장지방 줄기세포군은 피하지방 줄기세포군에 비해 높은 지방세포 분화 기능을 지녔고, 비만일 때 내장 지방의 증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조직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를 촉진해 궁극적으로 대사질환을 일으켰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반면 피하지방 줄기세포군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와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생물학 및 에너지 대사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온라인판에 처음 공개됐고 3.. COVID19가 후각을 억제하는 기전 규명 코로나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는 거의 감염을 안시키고 그 주변보조세포에 주로 감염됨. 감염된 세포에서 나타는 염증반응이 이웃하는 후각신경세포의 후각수용 수용체 발현 및 그 신호전달 과정을 억제함. 다행이 후각신경세포에 직접 영향을 주어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로 부터 회복되면 후각도 서서히 되살아 날 수 있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고 보고되는 인지장애(Brain Fog)도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하지 않을까(고로 코로나 회복시 인지장애도 회복하지 않을까) 저자들은 추론. Cell 에 publish 됨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92867422001350 Non-cell-autonomous disruption of .. 이른 폐경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만 40세 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의 경우 노인이 되서 치매가 될 확률이 35프로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폐경은 노화의 marker로 볼수 있는데 폐경이 일찍 왔다는 것은 노화가 빨리 진행됬다고 간주할수 있고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치매도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설명.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줘서 뇌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 폐경 시 에스트로젠 생성이 떨어짐. 153,000 영국여성의 보건정보를 이용한 분석 결과로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s 2022 conference 에 발표될 예정. https://edition.cnn.com/2022/03/01/health/premature-menopause-dementia-wellness/index.ht.. 치매 와 알츠하이머의 차이?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종류에요 치매에는 크게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 파킨슨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어요. 증상은 다 비슷하고 공통된 점이 많지만 병인은 크게 달라요.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단백질덩어리가 원인이라 보고 있어요. 파킨슨, 전두측두엽, 루이소체 치매는 아밀로이드가 아니라 알파시누클레인 등 다른 단백질 덩어리가 원인으로 추측되고요. 다행이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류문제가 병인이라 심혈관건강관리로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해요. 나머지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확한 예방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요. 단지 대증적으로 증상 발현을 늦출뿐이에요. 출처) http://kormedi.com/1224786/%EC%95%8C%EC%B8%A0%ED%95%98%EC%9D%B4%EB%A8%B8-%EC.. 근육을 회춘시키려면 이것을 하세요 일명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노화된 근육을 회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옥시토신을 늙은 생쥐에 주사했을시 젊은 생쥐와 비슷한 수준의 근육재생능력을 가지게 됨을 발견했네요. 옥시토신을 없애면 그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요. nature 자매지에 2014년 출판 https://www.nature.com/articles/510315d --- 사랑을 하세요 ^^ 2022-02-27 11:42:35 클리앙 작성 ADHD환자는 이 증상도 가질수 있다네요 ADHD를 가진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ADHD 성인환자의 20프로 정도 Hoarding disorder (앞으로 쓸 일이 있을것 같아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증상)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 비율은 남녀 비슷하고요. 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 최신호 논문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2/220225135652.htm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22395621007263?via%3Dihub 우리 와이프도 Hoarding behavior가 있는데...흠 ㅡ,.ㅡ 2022-02-26 17:45:14 클리앙 작성 암환자에게는 유산균이 오히려 해로울수 있다. 유산균이 특정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보고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Immunity 최신호에 나온 논문에 따르면 췌장암과 같은 특정 암환자의 경우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서 나오는 대사산물이 항종양 면역계를 억제하여 암을 더 빠르게 진행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암환자 분들은 유산균 섭취시 주의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probiotic-gut-bacteria-may-trigger-tumor-growth-in-pancreatic-cancer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74761322000358 2022-02-25 19:..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