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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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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안정제가 치매위험을 낮출수 있다. - 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 치료에 쓰이는 정서안정제인 리튬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됨 - 2005년-2019년 Cambridgeshire and Peterborough NHS Foundation Trust에 등록된 30,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50세 이상이고 평균나이 74세. 남성이 40%. - 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리튬이 이 장애를 치료하여 치매위험을 낮출 수 있었을 것이라 추정. -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 PLoS Medicine에 논문 출판. - 2017년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에서도 리튬이 포함된 물을 마신 지역 사람들이 치매 발병율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음 출처) https:..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 대신 이것 들어간 음료를 마셔라 - 설탕을 대신한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low- and no-calorie sweetened beverages (LNCSBs))를 마시는 것이 체중을 줄이고 당뇨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학술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 -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가 들어간 음료가 체중, 체질량 지수, 체지방 비율, 혈중지질을 줄여주는 것으로 조사 - 대체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결과들이 존재해 왔는데 이번 연구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증거를 추가함 출처)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790045 Low- and No-Calorie Sweetened Beverages and Body Wei..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많이 먹으면 정력감퇴? - 고단백 식단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37%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 테트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발기부전과 낮은 정자 수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 - 남성 309명이 참여한 27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따르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낮았다. 35% 이상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7%까지 감소 - 샘플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 출처) https://kormedi.com/1386331/%eb%8b%a8%eb%b0%b1%ec%a7%88-%eb%a7%8e%ec%9d%b4-%eb%a8%b9%eb%8a%94-%eb%82%a8%ec%84%b1-%eb%b0%9..
변비에 원인이 되는 단백질 발견 - 피부에서 가벼운 터치나 온도변화를 감지하는 단백질(Piezo2) 발견 업적에 2021년 노벨상이 수여됨. - 이 단백질이 장에서도 존재&기능하여 장에 음식물이 들어올 시 장 운동을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짐. - 이 단백질은 노화가 진행될 수록 그 수가 점점 줄어 드는 것으로 밝혀짐. - 나이가 들수록 변비가 심해지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 - Gastroenterology 3월 출판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3/220307113128.htm How a touch-sensing protein could stop constipation When we eat food, our gut somehow senses its presence to begin shif..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더 강한 이유 (굳이 어린이도 백신이 필요할까?) - 어린이와 어른 비교시 감염되어도 어린이는 IgG 항체를 덜 만듦 - 대신 선천성 면역반응이 더 강하게 작동하여 항체 도움 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 - 2020년 11월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 - 대부분 어린이들은 굳이 백신을 안 맞아도 코로나19를 쉽게 퇴치 할 수 있다는 의미 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2-00681-8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789845 Comparison of Seroconversion in Children and Adults With Mild COVID-19 This household cohort study compares s..
난자를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 - 수정되기 전 난자 (Oocyte)는 늙은 여성의 경우 그 안의 유전물질의 품질이 안 좋음. heterochromtin 상태가 잘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retrotransposon이 활성화 되 있고 그로 인해 DNA damage 가 많이 발생함. - 그로 인해 난자의 성숙이 잘 일어나지 않고 나중에 정자와 만나 수정이 일어난 후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짐. - 늙은 쥐에서 얻은 난자에 heterochromatin 상태를 잘 유지시켜 주고 retrotransposon의 활성을 억제시킬수 있는 약물을 처리했더니 난자의 품질이 좋아져서 마치 젊은 생쥐에서 얻은 난자와 상태가 비슷해 졌다는 사실을 밝힌 논문 - 코메디닷컴에 나온 기사에 오류가 있음. 인간 수정란을 연구했지 수정된 배아를 연구한 것..
자동차 배기가스의 납이 미국인 IQ를 낮추었다 - 1996년 까지 미국의 자동차 배기가스에 납이 존재했었고 1960-1970년 납 노출이 최고치였음. - 공개된 유년기 혈액 내 납 수치, 자동차 납연료 사용, 그리고 인구 통계학을 이용하여 2015년에 생존한 미국인의 평생 납 노출 정도를 결정하고, 납노출에 의한 IQ 감소를 계산하여 납 노출이 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2015년 기준 미국인 1억 7천만명 (미국 총인구의 절반정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유년기에 납에 노출되었고 이를 통해 지능이 감소되엇다고 추정. -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지능 뿐만 아니라 여러 정신병이나 심혈관 질환에도 취약할 것으로 추측됨. -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이번달에 publish 된 논문 결과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
코로나19와 혈액형이 상관관계가 있을까? 7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 연구소(IoPPN)와 케임브리지대학교 등의 공동 연구팀은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영국 웰컴자선재단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이번 연구는 이달 3일 국제 학술지 ‘플로스유전체학’(PLOS Genetics)에 게재 코로나19 발병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 3000여종을 식별해 분석. 이후 연구팀은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증가하는데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백질 6종과 심각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8가지 단백질을 확인 분석 결과 혈액형을 결정하는 효소(ABO)가 입원 위험 증가 및..
경증 코로나19 걸려도 후각 기억 관련 뇌부위 수축 네이처'(Nature)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401명과 비감염자 384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한 결과 경증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도 회백질 양이 감소하고 뇌 노화현상이 빨라짐 2012년 시작된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 사업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51∼81세 노장년층이었고, 코로나19 환자 401명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로 입원 치료를 받은 15명 외에는 모두 경증 감염자는 기억·후각 관련 부위의 회백질 양이 비감염자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매년 0.2∼0.3% 정도 감소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회백질이 비감염자들보다 0.2∼2%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고혈압약이 부작용없이 진통제 효과를 증가시킨다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은 angiotensin I을 angiotensin II로 바꿔서 혈압을 높임. 따라서 ACE inhibitor가 혈압강하제 약으로 쓰이고 있음. ACE가 뇌 기저 조직(striatum)에도 많이 존재하지만 뇌에서의 기능은 잘 모르고 있었음. Striatum에 존재하는 ACE는 특정신경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단백질은 opioid 신호(진통제 효과 매개)를 증가시킴. 펜타닐 과 같은 진통제는 opioid 신호전달을 통해 진통효과를 내지만 중독의 위험이 존재. ACE inhibitor를 펜타닐과 같이 쓰면 소량의 펜타닐로 큰 진통효과를 낼 수 있음. Science 3월 게재 출처) https://www.science.org/doi/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