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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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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에서 분석한 코로나 백신 성능 비교 결과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 얀센 백신, 노바백스 등 4종의 백신을 시험 모더나ㆍ화이자 백신은 mRNA백신,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 항체 양은 모더나ㆍ화이자, 지속력은 얀센이 우수 T, B 세포 및 중화 항체의 수준 등 14개 기준을 검사해 평가의 잣대로 삼았다. 특히 기존의 다른 연구들은 약간씩 다른 기법으로 수행된 여러 종류의 논문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결론을 내렸지만, 이번엔 모든 백신을 동일한 환경ㆍ기법을 통해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다 화이자ㆍ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 생성되는 항체의 양이 얀센 백신 1회 접종 때보다 더 많은(6개월 후 조사 기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력은 얀센 백신이 더 나았다. 모더나ㆍ화이자 백신은 6개월을 지나면서 상당히 ..
ADHD아동 양육시 엄마 아빠는 서로 다른곳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엄마는 아이 때문에, 아빠는 불안한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스트레스 악화 요인이 서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는 아이의 증상이 심할수록, 아빠는 엄마의 불안감이 심할수록 양육 스트레스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 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이 병원에 내원한 ADHD 아동 70명과 부모 140명(엄마 70명·아빠 70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 - 연구팀은 아동의 ADHD증상 심각도를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ADHD테스트 (K-ARS-IV)로 진단했다. 이후 부모의 불안과 우울, 부모의 스트레스 척도(Parental Stress Scale) 등을 평가해 상관관..
코로나와 독감 동시 감염 가능하다 (사망률 2배 이상) 코로나 독감 동시 감염 일어날 수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에 모두 감염된 사람의 사망 위험이 코로나에만 걸린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와 독감에 함께 걸린 환자의 중증화율이나 사망 가능성이 코로나에만 걸린 환자보다 훨씬 높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독감 동시 감염되면 사망률 2배 이상 -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영국 병원에 입원한 성인 코로나 환자 21만2466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또는 아데노바이러스 동시 감염 사례를 조사 - 코로나 환자 6965명이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코로나 환자 227명은 훨씬 더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 RSV에 감염된 코로나 환자는 220명, 아데노..
니아신(Niacin; 비타민 B3)이 치매를 개선시킬수 있다 니아신(Niacin; 비타민 B3) 투여 시 알츠하이머 생쥐 인지기능 개선시킴 알츠하이머에 니아신이 효과적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알츠하이머에 걸린 생쥐에 투여 시 생쥐의 인지기능이 개선되었음 미세아교세포(Microglia cell)의 기능을 강화해 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 HCAR2 수용체는 손상 뉴런을 제거하고 중추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을 조절함. - HCAR2 활성화가 부족한 쥐에서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증가함. - FDA 승인을 받은 니아신 버전인 니아스판(Niaspan)을 알츠하이머 쥐 모델에 투여했을 시, HCAR2가 자극됐으며 곧 알츠하이머 원인추정인자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감소하고 인지 기능이 개선됨. - 알츠..
아스피린, 코로나 사망률 줄인다 아스피린이 코로나 입원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 아스피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만 2269명을 분석한 세계 최대 연구결과. 세계최대규모 연구결과 - 조나단 차우 미국 조지워싱턴대 중환자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10일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64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1만2269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25일 공개. - 입원 첫날 아스피린을 투여했을 때 투여 받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사망률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 형성도 줄었으며 특히 고령 환자나 하나 이상의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아스피린의 효과가 ..
엽산이 부족하면 치매 위험 증가 혈중 비타민 B9(엽산)수치가 낮으면 치매위험 증가 연구결과 나이가 들면서 많은 노인에게 엽산, 즉 비타민 B9 (Folic acid) 결핍이 생길 수 있다. 혈중 엽산 수치가 낮은 노인의 경우 치매 위험이 68%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도 거의 3배 가량 높았다 혈중 엽산 결핍이 치매 위험과 사망과의 연관성 확인 - 지금까지 엽산 결핍과 치매의 잠재적 관계에 대한 관찰 연구들은 결과가 서로 엇갈렸다. 혈중 엽산 결핍이 인지적 실행과 신경 기능의 결핍 가능성을 높인다는 주장을 둘러싸고 의견이 상반된 것. -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연구팀이 이 문제를 심층 조사하기 위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수행한 결과, 혈중 엽산 결핍이 치매 위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코로나19 감염시 당뇨 위험 40% 증가 - 코로나19에 걸리면 완치 후 1년 안에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미국 보훈부의 환자 데이터를 통해 2020년3월1일∼2021년9월30일 코로나19로 확진된 18만1천 명과 같은 기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410만 명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음 -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당뇨병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것은 완치자 100명 중 한 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 - "당뇨병 위험 증가는 흑인과 백인, 젊은 층과 고령층,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명백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당뇨병 위험 요소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 2가지 가설이 존재. 1) 코로나19가 인슐린 분비와 민감성을..
오미크론 변이,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2~6배 오래 생존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에서 최대 7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테인리스스틸과 플라스틱에서 2일, 유리에서 4일, 휴지에서 15분, 종이에서 5분 남아있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스테인리스스틸과 플라스틱, 유리에서 7일 이상 남아 있었다 - 표면에서 오래 남아있을 정도로 환경이 안정적이라면 그만큼 공기 중에서도 더 많이 전염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코나 입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늘 있기 때문에 손 씻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 - 홍콩대 공중보건대학과 홍콩면역및감염센터, 홍콩대-파스퇴르연구소 연합연구팀 등 공동연구팀 연구결과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
팍스로비드 아직까진 모든 코로나 변이에 효과 -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바이러스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실 연구 결과가 공개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모든 변이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팍스로비드의 약효가 떨어질 만한 돌연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주요 프로테아제 중 하나인 3C 유사(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도록 설계 - 오미크론 변이에서는 주요 프로테아제와 관련한 25개 돌연변이가 검출됐다. 그러나 이들 변이는 주요 프로테아제의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아 팍스로비드의 약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바이러스가 여전히 약물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추가 돌연변이를 생성하..
노바백스 부작용 AZ·화이자·모더나와 비교 - 유전자 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 - 이상반응 신고율 가장 낮아… 최다 이상반응은 '통증' - 2022년 2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4주 동안 노바백스 백신은 12만3786건 접종됐고, 이 중 240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되어 10만 건당 193.9건의 신고율을 보였다. 3월 12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체 신고율은 접종 10만 건당 386.8건임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낮은 수준 - 접종부위 이상반응 증상은 통증(33.3%)이 가장 많았다. 전신 이상반응은 피로감(24.7%), 근육통(21.5%), 두통(20.4%), 어지러움(10.7%), 발열(10.4%) 순이었다. 증상은 대부분 접종 1∼2일 차에 가장 높고 이후 점차 감소 - 다른 백신 1차 접종 후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