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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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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인지건강에 최적인 수면 시간 7시간 수면시간이 중장년층에게 최적 케임브리지 대학과 푸단 대학의 연구원들은 7시간은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수면의 양이며, 수면이 너무 적거나 너무 적으면 인지 능력과 정신 건강이 나빠진다고 말한다. 수면은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양호한 심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또한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종종 수면 패턴의 변화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잠드는 것과 잠자는 것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수면의 양과 질 저하가 포함된다. 이러한 수면 장애는 노령 인구의 인지적 감소와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2022년 4월 Nature aging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영국과 중국의 과학자들은 영..
지구 온난화가 여러 질병의 팬데믹 주요 원인이다. 생물 종 이동 및 접촉 늘어나 질병의 대유행 불러 미국 조지타운대 글로벌보건안보센터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종의 이동과 상호 접촉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인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기후변화는 코로나 등 팬데믹(대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다양한 생물 종이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다른 낯선 동물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호작용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른 생물 종이 새롭게 접촉할 가능성은 앞으로 50년 동안 2배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동물로 옮겨가고, 끝내 인간에게 이동할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동..
소식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도 막을수 있다 nature 자매지에 올해 4월달에 연구논문 게제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은 쇠약해지고, 근육은 줄어들고, 힘은 감소한다. 일부 노인들은 sarcopenia이라고 알려진 증상인 과도한 근육 손실을 겪는다 "나이와 관련된 근육 감소는 이미 30대에 발생하지만 60세 전후부터 가속되기 시작합니다. 80세가 되면 우리는 근육량의 약 3분의 1을 잃습니다" 라고 이 연구의 주요 저자들 중 한 명인 다니엘 햄 박사가 말했다. "비록 이 노화 과정을 멈출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 운동을 통해 노화를 늦추거나 반작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칼로리 제한과 라파마이신 둘 다 노화 방지 개입으로 제안되었지만, 우리는 두 가지 치료법이 부가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의 ..
3차접종이 오미크론 돌파감염은 못막았지만 중증진행은 막았다 4월 22일 nature에 연구결과 발표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등 각종 변이에 특화돼 설계돼 있지 않다. 하지만 3차까지 맞을 경우 2차 접종에 비해 인체 면역 세포의 일종인 메모리 B세포의 양과 성능을 대폭 강화하여 중증진행을 막았다는 연구결과가 4월 22일 nature 에 발표되었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논문을 nature 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mRNA백신을 3차까지 맞은 사람들이 비록 예방 효과가 줄어들어 돌파 감염이 종종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중증화 차단 효과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3차 접종을 맞은 사람들이 보유한 자가 면역 세포인 '메모리 B 세포'가 2차 접종자들보다 훨씬 ..
코로나바이러스가 호흡기 뿐만 아니라 소화기에도 존재할 수 있다 코로나19, 소화기에서 수개월 지나도 발견 코로나19는 호흡기질환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호흡기에서 자취를 감춘 뒤에도 몇 개월간 소화기에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의 배설물에서 최대 7개월 뒤에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잔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스탠포드대 아미 바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20년 5월 스탠포드대에서 시작된 임상 시험에 참여한 코로나10 증상이 가벼웠던 113명 환자의 증상을 추적하면서 정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수집했다. 확진 판정 후 1주일 이내에 약 절반(49%)의 환자 대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 잔존물이 발견됐다. 확진 후 4개월이 지나 환자들의 폐에 더 이상 바이러스가 남아있지 않았을 때에도 13%의..
원형 탈모증 치료에 효과적인 관절염 치료제들 관절염 치료제인 바리시티닙에서 원형 탈모증 치료 효과 발견 영국 의료전문언론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은 최근 미국 예일 의과대학 연구진이 원형 탈모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바리시티닙’을 이용해 진행한 3상 임상실험 결과를 보도했다. 3상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3상에 성공하면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원형 탈모증은 면역계가 스스로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40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미 국립 원형탈모증 재단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4700만 명의 사람들이 원형 탈모증을 앓고 있거나 위험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원형 ..
마법버섯에 있는 실로사이빈(사일로사이빈, 실로시빈) 성분이 우울증을 치료한다 향정신성 약물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 사일로사이빈(psilocybin)은 일부 버섯에서 천연적으로 발견되는 세로토닌수용체 작용제(agonist)다. 사일로사이빈은 2016년 연구에서, 말기암 환자의 불안증, 강박반응성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흡연 및 알코올 의존성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의 과학자들은 12명의 우울증 환자들에게, 마법의 버섯의 활성성분인 사일로사이빈(psilocybin)을 경구로 투여했다. 모든 환자들은 오랜 기간(평균 17.8년) 동안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s)와 같은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전기경련요법(electroconvulsive therapy)을 받지..
널리 쓰이는 값싼 우울증 약의 코로나 중증 억제 효과 확인 SSRI 계열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코로나19 중증 억제에 효과 캐나다 맥길대학교 건강센터 연구소(RI-MUHC)와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에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들의 입원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맥길 대학교는 코로나 초기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임상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기관 중 하나로, 코로나가 세계로 확산한 2020년부터 플루복사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연구팀은 폐 손상을 일으키고 환자의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 발생을 줄이는데 플루복사민이 효과있다는 동물실험을 주목했다. 연구팀은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환자 2196명을 ..
심한 흡연자(골초)라도 대부분 폐암에 안걸리는 이유 흡연이 폐암 위험인자이지만 대부분 흡연자는 폐암에 걸리지 않는다 담배 흡연은 압도적으로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소수의 흡연자만이 폐암에 걸립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과학자들이 주도하고 오늘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 )에 온라인으로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일부 흡연자는 돌연변이를 제한하여 폐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발견은 흡연에 의해 폐암이 걸리기 쉬운 사람들을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일 세포 다중 변위 증폭이라는 새로운 염기서열 분석 기술로 밝혀 흡연은 정상적인 폐 세포에서 DNA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폐암을 유발한다고 오랫동안 믿어져 왔습니다. 연구 ..
식이섬유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곡물유래 식이섬유 vs 과일유래 식이섬유 미국 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학원 등 연구팀이 과일이나 채소가 아닌 곡물 속 식이섬유가 낮은 염증과 낮은 심혈관질환 발생과 일관되게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다. 모든 식이섬유가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었다. 곡물에 든 섬유질은 심혈관 질환의 낮은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과일이나 채소 섬유질은 그렇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식이섬유 섭취, 염증과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한 데이터와 함께 노인 코호트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연구팀은 식이섬유와 심혈관질환 사이 연관성을 다룬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식이섬유의 출처, 염증이 식이섬유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등에 대해 연구를 확장했다. 1989~1990년 Cardiovascular Health Study에서 일정 기간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