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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 및 단백질보충제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 아르기닌을 섭취하면 우리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 아르기닌(arginine, Arg, R)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개 아미노산 중 하나입니다. 1. 아르기닌을 먹으면 혈관 확장을 유도하여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음경의 발기 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보시는 것 처럼 functional group에 아미노기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생체내에서 질소공급원으로 쓰일수 있습니다. 특히 nitric oxide (NO, 일산화질소)의 질소 공급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NO는 혈관 확장을 유도하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음경의 발기 작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은 근거가 있습니다. 2. 단백질보충제를 많이 먹으면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우리몸의 단백질,..
땅콩 알레르기 면역 치료법 효과 소량의 땅콩으로도 땅콩 알레르기 반응 올수 있어 미국 신시내티 의과 대학의 수석 독성학자인 린 하버 박사는 땅콩 알레르기 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최소 땅콩 단백질의 양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시험에 참여한 땅콩 알레르기 환자 중 1%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용량은 0.052mg으로 소금 한 알의 무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중 5%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용량은 0.49mg으로 설탕 한 알의 무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땅콩 알레르기는 단 몇 분 내에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즉시 응급실에 방문해 에피네프린 주사를 비롯..
원숭이 두창과 비슷한 질병들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 질환 최근 아프리카 고유병인 '원숭이 두창'은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어 세계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원숭이 두창는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전염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치사율은 3~6% 수준으로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치사율(1.2%)보다 높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얼굴에서 몸으로 퍼지며 2주 이상 지속된다. 대부분은 4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원숭이 두창의 다발성 발진은 수두와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다른 다발성 질환과 구별하기 어렵다. 여기서는 원숭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감기 바이러스의 감염 차이점 감기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 비교 코로나19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나타났을 때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무증상이고약한 것으로 알려져 감기처럼 느껴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유행하자 일반 감기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후기가 많았다. 감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상을 일으키는 방법의 차이점에 대해 여기서 알아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크고 구조가 복잡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코로나19와 라이노바이러스의 증상은 비슷하다. 다만 두 바이러스는 크기와 구조, 질병 유발 기전 등에서 큰 차이가 있어 중증도와 휴유증에서 큰 차이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장용주 교수가 최근 한국 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개한 라이노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코로나바이러스보..
에이즈 치료제가 노년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HIV 감염에 필요한 CCR5가 노년기 기억력을 억제 UCLA 연구원들은 기억 연결 뒤에 있는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한 중년 생쥐의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과 FDA가 승인한 같은 효과를 내는 약도 알아냈습니다. 네이처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중년에 인간의 기억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과 치매에 대한 조기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세포에는 수용체체가 있는데 이것은 분자가 내부에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문 손잡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UCLA 팀은 CCR5 수용체를 암호화하는 CCR5라는 유전자에 초점을 맞췄다. CCR5를 통해 HIV가 뇌세포를 감염시키고 에이즈 환자들에게 기억력 상실을 일으킨다. 실바의 연구소는 이전의 연구에서 CCR5 발현이 기억력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
대상포진 빨리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 어릴 때 앓았던 잠복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어 생겨 대상포진 환자들은 그러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특히 더우면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낮아져 질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따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대상포진은 수두보다 전염성이 적다. 바이러스가 물집 안에 있어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집이 가라앉은 후 물집이 잡히지 않고 발진이 생긴 후 딱지가 생길 가능성이 적다. 보통 50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감염자가 늘고 있다. 고령의 노인은 백신 접종 권장 대..
엉덩이 근육이 건강한 장수에 중요한 이유 엉덩이 근육이 없으면 사망률 3배 증가 유독 할아버지, 할머니의 엉덩이는 살이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엉덩이가 납작하기까지 하다. 중년이 넘어서면서 처지기 시작하던 엉덩이가 어느 순간부터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뼈까지 잡힐 정도가 되는 것이다. 인체에서 근육량이 많은 부위 중 하나인 엉덩이 근육이 빠지는 이유는 나이 들수록 걷거나 뛰는 등 신체 활동량이 줄게 되고, 엉덩이 근육 사용도 감소하면서 점차 근육이 탄력을 잃다가 빠지기 때문이다. 35세가 넘으면 보통 엉덩이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여기에 엉덩이 근육 사용이 줄면 더 빠르게 약화된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잘 약해지는 고위험군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달걀섭취와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 매일 1개 달걀 심장에 이롭다? 해롭다? 매일 1개 이상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압니다. 최근에 하루 1개 달걀을 먹으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포스팅 할려고 했는데 좀더 알아보니 그와 상반된 연구결과도 존재해서 이 주제에 대해서는 현재 학계에서도 논란중인것을 알게 됬네요. 그래서 이를 정리해서 포스팅 합니다. 매일1 개 달걀 섭취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2022년 5월 베이징 대 연구팀, elife 출판) 중국 카두리 바이오뱅크(China Kadoorie Biobank)에 등록된 30~79세 성인 477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 중 3401명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평소 계란 섭취에 대해 설문했으며, 건강보험 기록을 통해 질병 ..
방울 토마토가 일반 토마토 보다 몸에 더 좋다 방울토마토가 영양소 더 많이 함유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모두 토마토지만 크기가 다르고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영양성분은 어떨까요? 놀랍게도, 작은 방울토마토가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합니다. 리코펜 함량은 비슷 토마토가 세계의 슈퍼푸드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유는 토마토가 빨간색을 내는 리코펜 때문입니다. 리코펜은 방울토마토와 일반 토마토와 비슷하게 들어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물질인 만큼 항노화에 탁월하며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전립선암, 심장병 등을 예방합니다. 빨갛게 익을수록 그램당 리코펜 함량이 높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4-6배 더 많음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4~6배 높습니다. 또한 껍질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방울토마토를 같은 양으로 방울토마토 껍질을 더 많이 ..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뇌졸중, 이석증, 메니에르병) 다양한 유형의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팽이 도는 것처럼 뱅뱅 돈다, 앞이 캄캄하다, 아찔하다 등으로 표현하는 환자가 많다. 몇 걸음만 걸어도 구토를 하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따라 귀가 먹먹하다던가, 눈이 침침해지고, 발음이 잘 안되는 증상도 호소한다. 뇌졸중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한쪽 마비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경우는 뇌졸중이므로 당장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가야 한다. 이석증 그렇지 않고 귓속 회전기관 등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이런 경우가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청력까지 망가질 위험이 크다. 귀는 듣는 기능뿐만 아니라 전정기관에서 우리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