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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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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우리나라에서 진단검사 가능 아프리카 풍토병이 유럽 미국으로 퍼지고 있어 원숭이 두창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서 퍼지고 있다. 이달 21일 현재 아프리카 국가를 제외한 13개국에서 79명이 확진됐으며 64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2022.05.20 - [보건이슈] -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원인 1958년에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실험용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따라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숭이 두창은 선진국에서는 드물다. 1980년 healthyaging.tistory.com 질병관리청, 원숭이 두창 검사체계 구축 완료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엠폭스)...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원인 1958년에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실험용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따라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숭이 두창(엠폭스)은 선진국에서는 드물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완전 박멸을 선언한 '천연두'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다. 1970년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처음 발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콩고, 가봉,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대부분 발생했다. 아프리카 밖에서 발생할 경우, 주로 해외여행이나 수입동물과 관련이 있다. 감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람, 동물 또는 물체가 바이러스와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감염 후 2~4주 정도 증상..
정은영 후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정책 발언 과학적 근거를 통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 강조 백경란 질병관리본부 신임 소장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질병 예방 및 관리,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서 봉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질병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질병예방관리 및 건강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의료 R&D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염병 예측, 위기 분석, 질병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울증 약 플루복사민 코로나19치료제 승인 논란 일단 FDA에서는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치료제로서 우울증 치료제인 플루복사민(fluvoxamine) 승인을 요청한 미네소타대 제출을 거부했다. 플루복사민은 비용이 저렴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일부 효과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FDA는 16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플루복사민 승인 요청을 거절하는 성명을 내고 "플루복사민 승인을 위해 제출한 연구 결과는 입원·사망 감소 등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기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플루복사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약물이다. 그것은 우울증과 강박장애의 치료제로 사용된..
독감백신도 코로나 중증 위험을 크게 줄였다 카타르 연구진 3만여 명 건강기록 분석결과 독감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신종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 독감 백신으로 초기 인명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5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웨일 코넬 의대의 라이스 자말 아부-라다드 교수 연구진이 3만여 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medRxiv에 게재되었다. 그것은 아직 동료 과학자들에 의해 검토되고 있는 과학 저널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2020년 스위스 연구진들도 독감백신의 코로나 효과 보고한 바 있어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보급되기 전인 2020년 말 카타르 ..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어린이 급성 간염 증상 현재 유행중인 원인불명 급성 간염 어린이들 증상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원인불명 아동의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아시아에서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도 원인 불명의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어린이들의 증상은 아래와 같았다. 메스꺼움과 구토 심한 설사 발열 황달 발작 의식 상실 미라 찬드 UKHSA 신감염 임상본부장은 "만 6세 미만 어린이가 간염, 특히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보이는 황달 증세를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구토와 설사 같은 증상을 겪는 아이들은 집에 머물며 학교나 탁아소에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가라앉은 후 48시간까지"라며 학부모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 등 정상적인 위생 습관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출..
국내에서도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간염 처음 발견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동시 검출 국내에서는 소아 코로나19 확진 판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간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 확진환자 1명에게서 급성간염 의심 신고가 접수됬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됐다. 이 원장은 "연령대나 세계 기록으로 볼 때 백신접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밝혀진 원인 병원체는 아데노바이러스 41F라는 감기와 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 이 바이러스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아직 이 바이러스(41F)가 원인 병원체라..
원인 불명 어린이 간염 전세계 확산 중 5월 6일자 뉴스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동 급성간염 사례가 최근 미국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인 불명의 어린이 급성 간염 9건과 유사 사례 100건을 보고받아 조사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어린이 급성 간염 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둥 미 25개주와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했다. 제이 버틀러 CDC 감염병 부국장은 감염 후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원인일 가능성도 배재 못해 ​또 환자 90% 이상이 입원했으며 14%는 간이식을 받았다. 특히, 절반 이상이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데노 바이러스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 ..
타액(침) 으로 검사하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출시 코를 찌르는 대신 타액(침)으로 코로나19 자가검진 가능 국내에서 처음으로 타액(침)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키트가 허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 코를 찔러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개인이 직접 침을 검체로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피씨엘 사의 ‘PCL 셀프테스트 COVID19 Ag’를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에 코 안(비강) 깊숙이 면봉을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9개 자가검사키트 제품과는 달리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 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집계된 팍스로비드 중증 사망률 감소효과 4월 28일 공개된 팍스로비드 실제 임상현장 투약 효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8일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대 이상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처방하는 팍스로비드의 효과 평가를 위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중증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증화 고위험군에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중증화 위험은 절반, 사망위험은 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2~4월 국내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경우 중증화율은 51% 감소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중증화율은 7.14%였는데, 약을 복용하면 중증화율은 3.69%로 낮아졌다. 사망률 위험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팍스로비드 미 투여자의 사망률은 5.61%였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