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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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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감염 증상, 예방법, 치료법 뇌 먹는 아메바 가 있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이 아메바 정체가 무엇이며 어떻게 감염되며 감염시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 먹는 아메바 란? - 뇌 먹는 아메바 학명은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입니다. -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전 세계 호수, 강과 온천 등 민물과 토양에서 발견되며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자유 생활 아메바의 일종입니다. - 치명적인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병원성이 매우 높은 원충입니다. 감염경로 -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레저활동 중 감염이 이뤄지며 코를 통해 후각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 감염 위험은 높지 않지만 수영을 통한 감염 사례가 가장 많다고 하며 여름철..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쟁 (정부 vs 의협) 갈수록 의사 부족 심화 의대 정원은 교육부가 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정하는데,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포함해 40개교에 3058명으로 2006년 이후 17년째 동결돼 있다. 앞서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복지부에 제출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의사 공급이 지속될 경우 2035년에는 최대 2만7232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 복지부에 의대증원 요청 공문 보내 교육부가 보건복지부(복지부)에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복지부에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학생정원 증원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2024학년도 보건의료인 양성학과 입학정원 산정 등 의료인력 수급 검토 시 적극적인 ..
소비기한 이란? (정의, 유통기한과의 차이점, 앞으로 바뀌는점) 소비기한 이란? : 식품 등(건강기능식품 포함)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합니다. 유통기한과의 차이점 :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써 식품의 맛‧품질 등이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설정실험 등으로 산출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80~90%로 설정한 것이고,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로서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로 설정한 것입니다. 2023년 부터 유통기한 --> 소비기한 으로 변경 내년 1월부터 식료품의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유통기한)이 아닌, 소비자가 보관조건을 준수할 경우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최종 기간(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한 것이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 등의 표시·..
코로나19 BA.4/5 개량백신 이란? 22년 11월 14일 부터 코로나19 BA.4/5 변이를 막을 수 있는 화이자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화이자 BA.4/5 개량백신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포스팅 합니다.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 에 효과적 - BA.4/5 기반 백신은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중화능(감염예방능력)이 초기주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유럽의약품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12세 이상을 위한 오미크론 BA.4/BA.5 개량 2가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 오리지널/오미크론 BA.4/BA.5 15/15 µg) 30마이크로그램(µg) 부스터샷의 조건부 판매 허가..
코로나 재감염 기간 (확률, 증상)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코로나 재감염 관련 정보들을 모아서 정리합니다. 코로나 재감염율 8월 데이터 코로나19 재유행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감염(2회 감염) 추정 사례’가 누적 14만건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초 감염 후 재감염되기까지 걸리는 기간도 최근 한 달 사이 약 60일 짧아졌고, 전체 재감염 사례 가운데 17살 이하와 백신 미접종자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같은 ‘재감염 추정 사례(재감염 사례) 현황과 발생 요인’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이면 재감염 사례로 추정한다. 방대본 조사 결과 7월 마지막주까지 집계된..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는 방법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건강검진을 주기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2022년 ~2023년) 지역가입자: 세대주와 20세 이상 세대원 중 짝수연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전체, 격년제 실시에 따른 사무직 대상자 (사업장으로 검진 대상자 명부가 송부. 2018년도부터 사무직 격년제는 출생연도(짝, 홀) 기준 적용) 피부양자: 2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 의료급여 수급자: 20세 ~ 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기 1. 포털에서 '건강보험공단' 키워드를 검색하여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2. 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 에서 '건강검진 대상조회' 를 클릭합니다..
독감예방주사 최저가로 맞는 방법 독감예방접종을 맞을 시기가 왔습니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무료로 독감주사를 맞을 수 있지만 그 외 대상자들은 유료입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유료로 독감주사를 맞더라도 최저가로 맞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독감주사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 - 병원별 지역별로 독감예방주사 접종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국 평균 접종가격이 3만 7천원 정도이지만 충남지역평균은 3만 8천원 정도이며 부산지역은 평균 3만 5천원대 입니다. - 이렇게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병원마다 백신 종류 및 물량을 각자 계약하여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수입백신은 국산백신보다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현재 접종되는 독감백신들 국산 : 녹십자(지씨플루쿼드..
국가 운영 치매요양원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혜택, 이용방법) 이번시간에는 국가에서 운영중인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전에 먼저 장기요양 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이란? :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근거하여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 된 기관입니다. 장기요양기관 종류 재가급여 : 방문요양, 방문목욕 ,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 시설급여 : 노인요양시설(치매전담실 포함)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치매전담형 포함) 특별현금급여 : 가족요양비, 특례요양비, 요양병원간병비 ※ 재가급여 > 시설급여 > 특별현금급여 순으로 우선하여 서비스 됩니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이란? : 건강보험공단이 치매 어르신 증가 추세에 맞춰 2016년 7월부터 도입한 제도입니다. 치매전담형 장..
트윈데믹 대비 백신 접종방법 올 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독감과 코로나 백신을 어떻게 맞아야 할까요?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을 하루에 동시에 맞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이 독감에 준비할 가장 좋을 때"라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병원 두 번 갈 필요없이 한 번에 가서 양쪽 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한 번씩 맞으면 됩니다.” 라고 정기석 단장은 이야기 했습니다. -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 유행..
2022년 9월 첫째주 전세계 코로나 사망률 최저점 도달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점 약해지면서 코로나 사망률이 최저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 고 발표하였습니다. - 또한 그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률 7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WHO의 권고사항을 따라 방역을 위한 의료인력과 시설을 운용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같은 자리에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수석은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관해 “감염 유행은 이어질 것이지만 이전의 대유행처럼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할 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