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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슈퍼푸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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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운동을 한 뒤 개인적으로 느끼는 몸의 변화 저녁에 퇴근후 애들 돌보랴 집안일 거들랴 바쁘지만 건강을 위해서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매일 스쿼트+플랭크+브릿지+팔굽혀펴기 적어도 한세트는 꾸준히 합니다. 무리하면 다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합니다. 하루에 스쿼트 50개, 플랭크 1분, 브릿지 50번 업다운, 팔굽혀펴기 20번 정도하면 10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그런데 브릿지는 원래 안했는데 브릿지를 넣고 나서 몸에 바뀐점이 있네요. 과거에는 물건을 들거나 샤워 등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요추 염좌)해서 파스 붙이고 일주일 정도 고생한 적이 자주 있었는데, 브릿지 운동을 하고 나서 그런일이 없습니다. 청소하거나 물건 정리할때 은근 허리 삐끗할까봐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는데 그 부담이 덜해 졌네요. 제가 하는 브릿지 운동 방법은 아래 사진과 와 ..
파킨슨 병 환자는 비타민 B6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비타민B6 (pyridoxine) 과복용은 레보도파 약물효과 감소시킨다. 비타민 B 복합제가 피로 회복, 근육통 완화, 혈관 건강 강화 등에 효과가 좋아 현대인에게 요즘 인기이다. 하지만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는 비타민 B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파킨슨 질환은 만성 진행성 운동 장애로 진전 (tremor), 근육강직 (rigidity), 운동장애 (bradykinesia), 자세불안정 (positural disturbances)의 특징을 가지는 질환이다. 전형적인 파킨슨 병의 원인은 중뇌 도파민 생성 뉴론이 죽어서 생기는 대뇌 도파민 부족이며, 체내 도파민 생성과정에서 도파민 전구체인 levodopa 제제가 파킨슨 병 증상 완화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왜 도파민을 복용하지 않고 도파민..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학계 대부분의 의견 하루 3~5잔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Frank Hu) 교수가 미국의 한 온라인 미디어(Flatland KC)를 통해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게 건강에도 좋다"며 커피 예찬을 전했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며 실제로 여러 심각한 건강 상태를 유발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인터뷰에서 후 교수는 “커피엔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생리활성 화합물이 수백~수천 개 포함돼 있다”며 “폴리페놀(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미량 영양소)을 비롯한 커피의 파이토케미컬은 장내 미생물군을 개선하고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며 지방 연소를 향상하고 기초 대사율..
잠잘때 어둡게 하는것이 건강에 중요한 이유 수면 중 약한 빛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2022년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밝은 환경에서 취하는 수면은 여러 방식으로 건강에 해를 가할 수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20명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면과 건강의 상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참가자의 절반은 하루는 어두운 방에서 잠을 자도록 했고 이튿날은 머리맡에 조명을 두고 잠을 자도록 했다. 또 다른 실험참가자 절반에게는 이틀 연속 어두운 방에서 자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건강지표에 있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우선 인슐린 저항성 수치는 머리맡에 조명을 두고 잔 그룹에서 높았다. 인슐린 저항성 수..
눈이 간지러운 원인 및 대처법 그저께 부터 왼쪽 눈이 간지러워 눈을 비비고 수돗물에 눈을 씻었는데 여전히 개선이 안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눈꼽이 잔뜩 끼기 시작하고 눈이 충혈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왼쪽 눈만 그랬는데 오른쪽 눈에도 그 증상이 옮겨 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고 전염 가능성이 높은 결막염 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약국에서 눈에 떨어뜨리는 항생제, 소염제 안약 과 먹는약을 이틀치 처방받았습니다. 어제부터 투약했는데 다행이 효과가 좋네요. 증상이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눈이 간지러울때 대처 법에 관해 관련 정보를 종합하여 포스팅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이 가려운 가장 대표적인 원인 알레르기유발물질인 꽃가루나 먼지가 눈 주위 조직 속에 히스타민(histami..
생명과학자가 추천하는 얼굴 노화 막는 법(동안관리)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얼굴 노화 막는 방법 (동안 유지법) 사람들이 얼굴 미용에 관심이 많고 자연스럽게 얼굴 노화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얼굴 노화 막는 법에 대해 너무 검증되지 않고 황당한 내용들이 범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자 입장에서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얼굴 노화 방법에 대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1. 콜라젠을 먹거나 바르면 피부노화 방지가 된다? (X) 콜라젠은 fibrous 한 단백질을 말하며 피부 상피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피부에는 콜라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세포(fibroblast)가 있고 오래된 콜라젠 단백질이 떨어져 나가고 지속적으로 새롭게 만들어 지는 콜라젠 단백질이 이를 채우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콜라젠 단백질을 ..
백신 자주 맞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너무 자주 맞는것에 대한 우려 나오고 있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60세 이상의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1962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한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로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을 통해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60세 이상이 4차접종을 하게되면 고령층은 1년간 4차례나 백신을 맞게 된다. 전문가들의 우려 표명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을 자주 할수록 항체의존면역증강(ADE)으로 몸의 면역 상태가 오히려 약화될 수 있다"고 했다.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3차 접종 후 백신 효과가 대부분 2개월이 지나면 감소하는데 4차 접종이라고 ..
건강검진 시 혈관나이 측정 방법 혈관나이를 도대체 어떻게 측정한다는 말이지?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실제 나이보다 혈관나이가 너무 많이 나오셨다고 말씀하셨다. 그걸 듣고 건강검진 시 혈관나이를 도대체 어떻게 측정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혈관 조직을 샘플링 해서 조직검사를 하는 것일 것 같지는 않은데...도대체 어떻게 혈관나이를 측정하는 것일까? 혈관조직 검사는 아무래도 아닐 것 같아서 아마 피검사 및 혈압 측정을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 정도를 가늠해서 혈관나이로 돌려 말하는 것은 아닐까 예상했다. 조사를 해보니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건강검진 결과지는 여러 장으로 되어있는데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라는 부분이 있고, 여기 심뇌혈관 나이가 적혀있다고 한다. 이 값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
혈액응고 조절 약물들 및 주의사항(헤파린, 와파린, 아스피린, 비타민 K) 헤파린, 와파린, 아스피린, 비타민K의 혈액 응고 차이점 및 주의사항 와파린은 혈액을 묽게 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항응고 약물이다. 혈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그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주로 복용한다.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 뇌경색 등을 경험한 이들에게 필수품 같은 와파린이지만, 이 약은 사용이 꽤 까다롭다. 비타민 K는 혈액응고 과정에 꼭 필요한 비타민 비타민K는 퀴논 구조를 갖는데 사슬의 형태에 따라 비타민K1(필로 퀴논)과 비타민K2(메나퀴논)로 나뉜다. 비타민K1인 필로퀴논은 주로 시금치, 케일, 양배추와 같이 짙은 녹색을 가진 식물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식물성 비타민K라고 부른다. 비타민K1은 필로퀴논 뿐만 아니라 식물에서 유래한다는 측면에서 피토나디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입냄새 원인 및 입냄새제거 (feat. 스트레스, 타액) 입안에 분비된 침이 구취를 제거한다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의 80%는 입 안에 있다. 즉, 소홀한 구강관리, 충치, 잇몸 질환, 깨끗하지 않은 틀니, 구강건조증 등에 의해 입냄새가 나게 된다. 침 속에는 여러가지 효소가 존재하여 입안의 유기물들을 분해할 수 있고 구강 세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침 분비를 줄여 실제로 입냄새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때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혈관 수축과 혈류량 감소로 이어져 구강 내로 분비되는 침의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 하루 평균 성인의 타액 양은 1~1.5L 정도 인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침 분비량이 그 절반까지도 줄어들기도 한다. 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