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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제도 정보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접어들고 복지 정책도 계속해서 강화 되면서 여러가지 복지 시스템이 갖춰져 가고 있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원 시스템 도 점점 정비되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서울시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 질화자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합니다. ■ 제도 목적 희귀·난치성 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 지원을 통하여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 지원대상 - 희귀 난치성 질환 총 134종 - 의료비, 간병비, 보장구 구입지, 투수식이 구입비 지원 ■ 지원대상자 선정의 일반원칙..
코로나 재택치료 자주묻는 질문들 (Q&A)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8만명을 넘어서 4월 중순 이후 최대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하지만 그때와 비교하여 지금 코로나19 관련 행동지침들이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햇갈려 하는 사안들을 Q&A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Q. 코로나검사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 A. 증상이 발생했다면 동네 병·의원을 찾아가 진료비 5000원 정도만 내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이달부터는 진료비만 내면 된다. 무증상자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 정도를 내야 했지만 ‘숨은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검사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Q. 확진됐다면 당장 어떻게 해야 하나? A. 확진자는 7일 의무 격리를 해야 한다. 중..
식염포도당과 포도당의 차이점은? (다이어트, 주의사항) 포도당이야 탄수화물이 분해되서 나오는 단당류로 가장 기본적인 세포의 에너지원인데...식염포도당은 뭘까요? 저도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식염포도당이란? 식염포도당은 포도당에 염화나트륨이 섞여져 있는 형태로, 인체에 전해질과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여름철 건설 현장이나 사출공장 등 직업상 야외 활동이 많은 근로자, 또는 밖에서 하는 운동을 하는 휘트니스 선수들에게 주로 공급됩니다. 고열 속에서 일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하는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많이 배출되고 이로 인해 염분 부족으로 탈수 증상이나 일사병 등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몸에 적정량의 염분 비율을 맞추기 위해 물과 함께 식염포도당이 제공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많이 하여 수분과 염분..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시간 등)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여 요즘 타이레놀 이나 감기약 품귀현상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들리네요. 열이나면 해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흔하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많은 경우 2종류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열제 종류 해열제의 성분계열은 총 3가지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있다. 1)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에는 ‘어린이 타이레놀, 챔프, 세토펜, 타노펜’의 약이 해당한다. 2) 이부프로펜 계열에는 ‘부루펜, 캐롤, 이부날, 이부펜, 맥펜’의 약이 해당한다. 3) 덱시부프로펜 계열은 ‘맥시부펜, 큐어펜, 코키즈펜, 덱시탑, 애니펜’이 해당한다. - 덱시부프로펜 계열 해..
아기 수족구 증상, 원인, 조치법 코로나도 유행이지만 아기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아기 수족구 병도 유행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아기 수족구가 무엇이고, 증상, 원인, 예방 조치법 등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수족구 병이란? - 장내 바이러스인 콕삭키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소아에서 유행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성 질환입니다. -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데, 손발이나 입안에 물집과 발진,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전염성이 강해 놀이방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통해 쉽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 -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옆면에 드문드문 수포가 생깁니다. - 수포는 보통 쌀알 크기에서 팥알 크기 정도인데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
코로나19 상실된 후각과 미각이 회복되는 시간은? (통계분석)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후각과 미각이 상실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시 후각과 미각이 회복된 정도를 조사하여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이비인후과 저널에 발표했네요. 그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대의 파울로 보스콜로-리조 교수(이비인후과)가 이끈 연구진은 후각과 미각을 모두 잃은 약 170명의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들을 추적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89% 사람들은 감각이 비교적 빨리 회복했다. - 11%는 후각과 미각의 상실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 2.5%는 2년이 지나도 후각과 미각이 돌어올지 않았다. - 9%는 후각이 미각이 개선되었지만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코로나19에 의해 후각 미각이 상실되는 메커니즘들/이론들이 여러 연구에서 제시되고 있으며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손무좀이란 무엇? (vs. 한포진, 주부습진, 농포증) 무좀은 발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손에도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손에 무좀이 생기는 손무좀이 무엇이며, 한포진, 주부습진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손무좀 이란? 말그대로 손에 생기는 무좀으로 수부 백선이라고 한다. 곰팡이균 일종인 피부사상균(백선균)이 바깥 피부층에 전염되어 나타나며 주로 손등과 손가락 사이에 많이 생긴다. 손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일어나고 허물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손 무좀의 종류에는 수포형, 지간형, 각화형이 있다. 지간형 손무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무좀이다. 손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건조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수포형 손무좀 좁쌀 크기의 물집이 집단으로 생기며, 땀이 많이 날 때 악화되는 경향이 많다. 물집이 형성될 ..
테라조신(terazosin) 약물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효과 테라조신(terazosin) 약물의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들이 최근에 보고 되고 있어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이 약물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작용기전 - α1-아드레날린성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시킨다 (Alpha Blockers). 말초에 있는 postsynaptic 아드레날린성 수용체를 억제시켜 동맥 혈관을 확장시키는 반면, 말초에 있는 presynaptic α2-아드레날린성 수용체에 의해 매개되는 음성 되먹임 반응(negative feedback loop)은 유지시킨다. -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방광 외측 폐색을 감소시킨다. 임상 사용 - 경증∼중간정도의 고혈압 치료. 고혈압 치료의 단계적 치료법에서 제 2단계에 쓰일수 있는 약물 -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 사용용량 고혈압..
코로나 재감염 상관관계 분석(나이, 백신접종횟수, 변이) 8월 11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재감염 현황 분석 결과를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17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가 재감염율이 높고, 백신 다차접종이 재감염을 막는 효과가 보이네요. 이론적으로 현재 백신이 오미크론 감염을 막을 수는 없는데도 실제로는 재감염을 막는 효과가 보이는것이 흥미롭네요. 2022.08.10 - [보건이슈] - 코로나 백신 4차 언제 맞아야 하고 얼마나 효과적일까? 코로나 백신 4차 언제 맞아야 하고 얼마나 효과적일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코로나 추가접종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사용중인 화이자, healthyaging.tistory.com 2022.07.23 - [연구결과]..
모야모야병 증상, 원인 및 예방법 오늘도 여느때처럼 포스팅 주제를 찾다가 모야모야병이 시선을 끌어 이 병에 관해 포스팅 해 보기로 했습니다. 모야모야병 (Moyamoya disease)이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용어로서 일본의 스즈키 교수에 의해 명명된 특수한 뇌혈관질환입니다. 뇌동맥 조영상이 아지랑이처럼 흐물흐물해서 뿌연 담배연기 모양을 뜻하는 일본말인 모야모야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양측 뇌혈관의 일정한 부위가 내벽이 두꺼워지면서 점점 막히게 되면서 병이 발생되고, 서양보다는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취약계층 남성보다 여성에서 1.8배 더 많이 발생 10세 전후 소아와 40~50대 성인에서서 많이 발생 소아에서는 주로 뇌허혈이나 뇌경색으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고, 성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