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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맞으면 알츠하이머 위험 40프로 감소 독감백신을 맞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알츠하이머 병에 덜 걸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독감백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백신들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보이나 봅니다. 아마도 백신접종으로 인한 면역반응 활성화가 알츠하이머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 같네요. 흥미롭습니다. 첫 번째 작가 에이브람 S가 주도한 연구. Bukhbinder, MD, UTHealth Houston의 McGovern Medical School의 최근 동문, 그리고 수석 작가 Paul. 맥거번 의과대학의 릭 맥코드 신경학 교수인 E. 슐츠 MD는 65세 이상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대규모 표본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사이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UTHealth H..
당뇨병이 뇌 노화를 촉진시키고 인지력을 약화시킨다 제 2형 당뇨병이 무서운게 우리몸의 여러 장기를 서서히 죽이는 것이죠. 인슐린 저항성이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life 저널에 당뇨병이 뇌노화를 촉진시키고 인지력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네요. 논문의 저자들은 전형적인 뇌 노화와 제2형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평가했고, 제2형 당뇨병은 노화와 유사한 신경퇴행 패턴을 따르지만 더 빨리 진행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 발견의 한 가지 중요한 의미는 전형적인 뇌 노화조차도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에 대한 뇌의 조절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또한 제2형 당뇨병이 공식적으로 진단될 때쯤이면 이미 뇌에 심각한 구조적 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당뇨병과 관련된 뇌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민감한 방법..
아연(Zn)이 정자의 수정능력 조절에 중요 정자에 1752개의 아연 관련 단백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연은 정자에서 일어나는 많은 과정, 특히 난자와 수정으로 작용하는 정자의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가축의 아연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면 가축 사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미주리대와 캐나다 퀸스대 공동 연구팀은 정자가 수정 기능을 획득하는 과정의 중요한 조절인자로 아연이 있다고2022년 6월 communication bioogy 저널에서 밝혔다. 아연과 상호작용하는 단백질 분석을 통해 알아내 연구팀은 미국 미주리대 돼지자원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Gwin Resources and Research)에서 생식용 수컷 돼지의 정자를 채취해 아연과 상호작용하는 단백질을 조사했다. 그 결..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예방 생활수칙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진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숭이두창(엠폭스)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봤습니다. 확진자 접촉 피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코로나19와 감염 경로, 감염력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예방 방법은 비슷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WHO)가 발표한 원숭이두창 감염 예방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가 강조된다. 인간 대 인간 전염은 주로 증상이 있는 사람들과 신체 접촉을 통해 일어난다. 특히 발진이나 고름, 혈액 등 체액이나 딱지와 접촉했을 때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확진자 또는 발진이나 물집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
운동화 고를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 최근 CNN에서 What really matters when choosing an athletic shoe, according to experts 라는 제목의 컬럼이 게제됬습니다. 운동화 고를 때 중요한 점 에 대한 내용입니다. 유익한 내용이라 번역 공유 합니다. 많은 수의 운동화과 과연 필요할까? 그렇게 오래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모든 스포츠와 활동에 사용되는 하나의 일반적인 체육화 한 켤레를 소유했다. 그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운동화는 오늘날 미국에서 160억 달러의 사업이다. 미국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위해 디자인된 운동화를 여러 켤레 구입함에 따라, 그 수치는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옷장에 가득 찬 운동화가 정말 필요한가, 아니면 이 모든 것이 단지 마케팅 광고..
비파열매는 무엇인가? (먹는법, 영양분, 효능 및 주의점) 비파나무의 열매 중국 원산으로, 이 열매와 잎의 모양이 위의 악기의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비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 1,200여 년 전에 일본으로 전파된 후 일본에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 서양에서는 일본 과일로 여긴다. 10월 말~12월경인 겨울에 꽃이 피며 다음해 여름에 열매가 열린다. 노란 귤색의 열매는 맛이 기본적으로 새콤하나 여느 과일이 그렇듯 제철인 여름에 잘 익은 비파열매는 신맛이 거의 없어지고 매우 달며 향이 좋다. 하지만 아열대 과일이라 재배조건이 남부 일부로 한정되어있다. 해외에서는 개량을 통해 다양한 우수품종을 식용으로 재배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남과 전남, 제주도, 완도 등지에서 주로 약용이나 와인용, 시럽용 등으로 재배한다. 영양분 USDA에 따르면 비파 ..
소금물 장청소 괜찮을까? '소금물 장청소' 라는 키워드가 많이 이슈가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몇일전 미운우리새끼 예능에서 소금물 다이어트를 위해 출연자가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방송되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소금물 다이어트 소금물 장청소는 과학적으로 거의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소금물 장청소 에 관해 신뢰성있는 전문가들 말들을 모아봅니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먼저 디톡스 역할을 하거나 소화기관에 있는 기생충이나 회충을 없애는 효과는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010년도 'Efficary of Bolus Lukewarm Saline and Yoga Postures as Colonoscopy Pr..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심혈관에 나쁘다? 사실일까? 코메디닷컴에 삼성서울병원 최연호 교수가 쓴 컬럼의 내용입니다. 어느 영향력있는 사람의 말이 잘못으로 결국 밝혀졌지만 아직도 대중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예가 되겠네요. 생명과학 연구 중에 은근히 이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흑화된 노벨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의 비타민 C 효과가 대표적이지요. ...중략 시사주간지 《타임》은 ‘미국인 사망원인 1위 심장병’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안셀 키즈 박사를 커버 스토리로 다루었다. 그날 이후로 아이젠하워의 식단에서 햄버거 같은 고지방 음식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다. 안셀 키즈 박사는 의사가 아닌 생리학자로 식이 포화지방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는 가설을 세워 콜레스테롤과 동물성 지방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식이 지방 섭취와 심혈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출시 현황 (2022년 6월 17일) 소팔메토는 개선효과 없는듯 소팔메토는 천연 야자수 열매를 가공해 추출한 성분(로르산)으로 만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로 사용돼 왔다. 소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자라는 톱야자수(Saw Palmetto) 열매에서 추출하는 것이 진품이지만 중국산이나 인도산도 사용된다. 소팔메토의 지표성분인 '로르산'의 함량은 '220~370mg'이어야 기능성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로르산은 코코넛 오일이나 팜유에도 함유돼 있어 일부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이 값싼 팜유를 활용해 이 함량을 맞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에서 소팔메토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소팔메토 시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 권위 있는 의학저널에서 '소팔메토가 임상 결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전혀..
무릎 관절염 환자도 걷기 운동이 오히려 좋다 걷기 운동이 관절 손상을 늦추는 효과적 치료법 베일러 의과대학의 연구원들이 이끄는 관절염 & 류마티스학지에 오늘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운동을 위해 걷는 것이 관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50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잦은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게다가, 이 연구의 결과는 운동을 위해 걷는 것이 관절 내에서 일어나는 손상을 늦추는 효과적인 치료법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운동을 위해 걷는 시간과 빈도를 스스로 보고한 다년간의 관찰 연구인 '골관절염 이니셔티브'의 결과를 조사했다. 50세 이상부터 10건 이상의 운동 사례를 보고한 참가자는 "보행자"로 분류되었고, 보고 횟수가 적은 참가자는 "비보행자"로 분류되었다." 걷기운동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