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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된 점안형 노안 치료제 '뷰티(Vuity)' 2021년 11월 안약형 노안 치료제 FDA 승인 노안은 노화로 눈의 볼록렌즈 모양 수정체가 탄력을 잃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동안 치료는 돋보기, 양초점렌즈, 노안교정 등을 이용한 시력교정 방법에만 집중돼 왔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미 노화로 잃어버린 수정체의 탄력을 회복하거나 수정체의 탄력을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는 어려운 일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신약이 등장했다. 2021년 11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정체의 탄력을 회복하는 안약형 노안 치료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FDA 승인된 최초 노안 치료제 이번에 FDA가 승인한 노안 치료제는 애브비제약과 자회사인 앨러건제약이 개발한 '뷰티(Vuity)'라는 제품으로 1.25%의 필로카르핀 염산 ..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어린이 급성 간염 증상 현재 유행중인 원인불명 급성 간염 어린이들 증상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원인불명 아동의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아시아에서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도 원인 불명의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어린이들의 증상은 아래와 같았다. 메스꺼움과 구토 심한 설사 발열 황달 발작 의식 상실 미라 찬드 UKHSA 신감염 임상본부장은 "만 6세 미만 어린이가 간염, 특히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보이는 황달 증세를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구토와 설사 같은 증상을 겪는 아이들은 집에 머물며 학교나 탁아소에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가라앉은 후 48시간까지"라며 학부모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 등 정상적인 위생 습관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식사 순서 다이어트 및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물 섭취 순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과 국이 주식이며,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대부분의 경우,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여기서 식사 순서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반찬을 먼저 먹어라 소화가 오래 걸리는 섬유질을 섭취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반면 쌀, 국수,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려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샐러드나 생야채를 먼저 먹는 게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는데, 오래 씹을수록 포만감이 생겨서 음식을 덜 먹게 된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먼저 먹어라 탄수화물을 먹기 전..
금연 후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흡연의 다이어트 효과?) 금연 후 식욕폭발 호소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금연 9일째, 금연도 좋은데 오늘부턴 먹는 것도 조금 줄여야겠어요. 많이 걷고 운동도 합니다만…. 역대급 금단 현상으로 밤에 라면을 끓이고 본인 유튜브 북어구이를 보다가 생선까스를 시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금연 뒤 식욕이 오르는 애로사항을 전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 후 식욕이 돋는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카더라가 아니라 실제 동물 실험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는 기전 규명 밝혀져 2011년 Science 에 퍼블리시 된 논문에서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바 있습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니코틴이 뇌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POMC 신경세포를 활성화 하..
국내에서도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간염 처음 발견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동시 검출 국내에서는 소아 코로나19 확진 판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간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 확진환자 1명에게서 급성간염 의심 신고가 접수됬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됐다. 이 원장은 "연령대나 세계 기록으로 볼 때 백신접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밝혀진 원인 병원체는 아데노바이러스 41F라는 감기와 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 이 바이러스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아직 이 바이러스(41F)가 원인 병원체라..
손톱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들 손톱 상태가 변했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도 사람의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타고난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이라면 상관없지만, 최근 손톱의 상태가 변했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 테두리가 어둡고 중앙이 흰색이면 간이 안좋을 수도 손톱의 가장자리가 어두운 빛을 띠고 손톱 중앙이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 건강 악화를 의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A·B·C형 등의 간염이 원인이다. 간염은 손상된 간세포를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손가락에 노란 황달기가 있는 것도 간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신호다. * 푸르스름하게 변하면 몸에 산..
강수연씨 사망으로 보는 뇌출혈 대응방법 심정지 전에 두통증세 보여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사 결과 뇌출혈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이날 오전에도 두통 증세를 보였다. 두통을 느낀 강수연은 119에 신고해 구급대원들이 출동하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병원 후송을 원치 않아 철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되며 뇌 안에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뇌 손상을 일으킨다. 한번 손상된 뇌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은 뇌 속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
원인 불명 어린이 간염 전세계 확산 중 5월 6일자 뉴스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동 급성간염 사례가 최근 미국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인 불명의 어린이 급성 간염 9건과 유사 사례 100건을 보고받아 조사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어린이 급성 간염 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둥 미 25개주와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했다. 제이 버틀러 CDC 감염병 부국장은 감염 후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원인일 가능성도 배재 못해 ​또 환자 90% 이상이 입원했으며 14%는 간이식을 받았다. 특히, 절반 이상이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데노 바이러스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다. ..
새로운 기전의 아토피 신약 치료제들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증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일시적 증상 완화가 아니라 다양한 약리작용을 통해 피부 내 염증을 조절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함으로써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경증 환자는 보습제만 잘 도포해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칼시뉴린저해제와 같이 피부에 바르는 제형의 약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중등증 이상의 환자들은 사이클로스포린을 포함한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전신 치료가 필요하다. 단클론항체 치료제 듀피젠트 최근에는 새로운 기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속속 등장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듀피젠트(성분명 듀필루맙)'는 2018년 3월 국소치료제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기존 약물 사용이 어려..
인슐린을 코에 분무했을 때의 유익한 효과들 당뇨가 아닌 중년의 일반인들도 인지기능 향상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BIDMC: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신경과 전문의 베라 노바크 연구팀이 2형 당뇨병을 겪고 있거나 전당뇨(pre-diabetes)이거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 총 223명(50~8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MemAID)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 참가자 중 당뇨병 환자의 절반(51명)과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절반(58명)에만 전자분무기로 인슐린(40IU)을 하루 한 번 코에 분무하고 나머지 절반(대조군)에는 인슐린 대신 멸균 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