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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광테라피는 얼마나 효과적일까? 햇빛을 못받으면 비타민D 가 부족해 질 수 있다 비타민D는 피부가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때문에 ‘선샤인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영영제 섭취로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햇빛에 있는 여러 파장 중 자외선 에 의해서 체내의 비타민 90%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도 A, B, C 영역이 있는데 B 영역의 자외선(UV-B)이 특히 체내 비타민 D 합성에 중요하다. C 영역 밖으로 갈수록 고 에너지 파장이라 우리 몸 세포에 damage를 주게 된다. 참고로 실내에서 파충류를 기를 때 사육장에 UV 등을 꼭 켜야 되는데 이것도 UV-B 파장의 등이다. UV LED 조명을 이용한 광 테라피의 효과 검증 연구 성균관대 병원..
오메가-3 고용량 복용시 심방세동 증상 주의 오메가-3 고용량 심방세동 위험과 연관 4월 29~30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5th APCMS CONGRESS)'에서는 심혈관질환에서 오메가-3 지방산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 조절을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했지만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의 심방세동 위험은 복용량과 관련됐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심방세동이란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마치 그릇에 담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잦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증상은 가슴 ..
걷기의 잇점 및 건강하게 걷는 방법 빠르게 걸으면 생물학적 나이를 16세 까지 젊게 할수 있다 영국 레스터대학교 연구팀이 보행 속도와 유전학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걷는 속도가 시간당 4마일(약 6.4㎞) 이상인 사람들은 더 건강한 세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빠르게 걷는 사람과 느린 사람의 세포 건강은 16년까지 차이가 났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연령 57세의 영국인 40만598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에 걸쳐 대상자들의 건강 기록과 게놈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의 약 절반(21만2303명)이 평균시속 3~4마일(약 4.8~6.4㎞)의 속도로 걸었다. 반면에 2만6835명(15명 중 한 명꼴)은 시속 3마일 미만의 느린 속도로, 16만6843명(1..
시리얼 잘 못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설탕 함량에 주의해야 시리얼은 빠르고 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아침식사용으로 인기가 높다. 간단한 시리얼이라도 똑똑하게 챙겨먹는다면 영양성분이 훌륭한 아침식사가 될 수 있다. 미국 심장협의회 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에 따르면 설탕으로 코팅된 이른바 ‘프로스티드 플레이크 (Frosted Flakes)’ 1 회 제공량에는 설탕 12g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권장설탕 섭취량인 25g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시리얼을 고를 때는 섬유질이 높고 설탕이 적은 제품을 신경써서 고르는 게 필요하다.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읽어야 하는 이유다. 특히 1회 제공량 속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식사로만 하루 설탕 권장량 ..
잘못된 수면습관은 살을 잘 안빠지게 한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일정해야 체지방이 더 잘 빠져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 운동과학과 브루스 베일리 교수는 살이 가장 잘 빠지게 하는 수면 습관을 찾기 위해 17~26세의 여대생 3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운동 등 생활 방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이 일정한 사람들이 체지방이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각에 일어나는 사람은 체중이 감소하는 데 비해, 하루에 6시간 30분보다 덜 자거나 8시간 30분보다 더 많이 자는 사람은 살이 더 많이 찐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 또한, 밤에 잠을 못 이루거나 평상시보다 늦게까지 자지 않으면 살이 더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의 변동이 90분을 넘는 사람이 60분보다 적은 사람에 비해 살이 더 쪘다..
수면조절에 관여하는 뇌 신경 펩타이드 '히포크레틴' 기면증 환자에서 히포크레틴 양 부족 기변증은 HLA DQB1*0602 유전자와 수면-각성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포크레틴(hypocretin) 혹은 오렉신(orexin)의 농도 저하 등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의 경우 히포크레틴의 농도가 200pg/ml 이상이지만 110pg/ml 이하로 떨어지면 기면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히포크레틴을 만드는 세포 역시 기면증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있으며, 기면증의 또 다른 증상인 탈력발작[2]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히포크레틴 농도는 특히 더 낮다. 또한 히포크레틴은 우울증,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등의 정신 질환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선 2018년 히포크레틴의 작용을 억제하는 불면증 치료제가 도입되기 ..
같은 식이섬유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른 이유 식이섬유의 이점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섬유질은 우리 식단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다른 말로 거친 것으로 알려진, 그것은 심장병이나 2형 당뇨병과 같은 건강 상태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식품의 소화되지 않는 부분이다. 섬유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사람들이 소화할 수 없는 무녹말 다당류이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식단에 많은 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체내로 이동시켜 내장을 건강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 섬유는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겔 형태의 물질을 형성한다. 그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이섬유가 같은 것은 아니다. Cell Host & Microbe 학술지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
중장년층 인지건강에 최적인 수면 시간 7시간 수면시간이 중장년층에게 최적 케임브리지 대학과 푸단 대학의 연구원들은 7시간은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수면의 양이며, 수면이 너무 적거나 너무 적으면 인지 능력과 정신 건강이 나빠진다고 말한다. 수면은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양호한 심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또한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종종 수면 패턴의 변화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잠드는 것과 잠자는 것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수면의 양과 질 저하가 포함된다. 이러한 수면 장애는 노령 인구의 인지적 감소와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2022년 4월 Nature aging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영국과 중국의 과학자들은 영..
타액(침) 으로 검사하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출시 코를 찌르는 대신 타액(침)으로 코로나19 자가검진 가능 국내에서 처음으로 타액(침)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키트가 허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 코를 찔러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개인이 직접 침을 검체로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피씨엘 사의 ‘PCL 셀프테스트 COVID19 Ag’를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에 코 안(비강) 깊숙이 면봉을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9개 자가검사키트 제품과는 달리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 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지구 온난화가 여러 질병의 팬데믹 주요 원인이다. 생물 종 이동 및 접촉 늘어나 질병의 대유행 불러 미국 조지타운대 글로벌보건안보센터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종의 이동과 상호 접촉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인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기후변화는 코로나 등 팬데믹(대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다양한 생물 종이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다른 낯선 동물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호작용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른 생물 종이 새롭게 접촉할 가능성은 앞으로 50년 동안 2배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동물로 옮겨가고, 끝내 인간에게 이동할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