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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 (뇌졸중, 이석증, 메니에르병) 다양한 유형의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팽이 도는 것처럼 뱅뱅 돈다, 앞이 캄캄하다, 아찔하다 등으로 표현하는 환자가 많다. 몇 걸음만 걸어도 구토를 하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따라 귀가 먹먹하다던가, 눈이 침침해지고, 발음이 잘 안되는 증상도 호소한다. 뇌졸중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한쪽 마비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경우는 뇌졸중이므로 당장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가야 한다. 이석증 그렇지 않고 귓속 회전기관 등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이런 경우가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청력까지 망가질 위험이 크다. 귀는 듣는 기능뿐만 아니라 전정기관에서 우리몸..
피로회복 비타민제 글루콤 에 대해 (비타민 B12의 효능) 요즘 건강관련 sns 인기 검색어 순위를 살펴보고 있는데, 글루콤 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검색해 보니 요즘 인기가 많고 잘 팔리는 피로회복 비타민제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한번 이번 기회에 포스팅도 할 겸 알아 봤습니다. 글루콤 누적 판매량 5000만 병 돌파 (2022년 4월 29일 여러 매체 기사) SNS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효능 입소문 약국체인 온누리H&C의 자사 PB 제품인 글루콤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글루콤은 온누리H&C와 고려제약이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상부 마개에 들어 있는 가루와 액체를 섞어 마시는 고농축앰플제다. 빠르게 흡수되어 몸에 신속하게 작용되는 것이 특징이며, 피로 회복에 좋은 글루타민, 필수 아미노산 7종, 활..
원숭이두창 대비하여 천연두 백신을 맞아야 할까? 천연두 백신으로 85% 이상 예방효과 기대 원숭이두창이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전용 백신은 없지만 원숭이두창은 천연두 백신으로 85%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사시 천연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에선 1961년 이후 두창(천연두)이 발병한 적 없지만 정부가 '생물테러'에 대비해 백신을 대량 구입해 뒀으며 총 3502만명이 맞을 수 있는 천연두 백신을 보유중이다. 천연두 백신은 접종 및 접종 후 관리가 까다로워 천연두백신은 인플루엔자나 코로나 백신처럼 근육주사로 한 번에 놓는 방식이 아니라 10~20번 피부를 긁거나 찌르는 분지침 방식의 백신이라 접종이 쉽지 않고, 생백신이라 접종하다 감염..
바깥귀에 생긴 작은 구멍 이루공 괜찮을까? 위 사진과 같이 귀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를 보신적 있나요? 저는 결혼하고 처음 봤습니다. 왜냐고요? 제 아내 귀가 이렇거든요. 이 이루공은 유전은 유전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맞는 말입니다. 제 첫째 아들도 이루공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 제 아내의 경우는 청소년기에 여기에 이물질 등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서 치료 받고 상당히 고생했다고 합니다. 일단 제 아들 녀석은 중학생인데 아직까진 별일이 없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 이루공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세계 인구의 1%가 선전성 이루공 가지고 있어 선천성 이루공(先天性耳瘻孔· congenital auricular fistula)은 귓바퀴와 귓불 등 바깥귀에 생기는 작은 구멍으로, 태아 시절 귓바퀴와 안면 일부가 제대로 붙지 않아서 생긴다고 합니다. 의학..
살 빼는 목적으로 신선목(빼빼목)을 먹어도 괜찮을까? 신선목(빼빼목) 먹으면 살이 빠질까? 몇일전 나혼자 산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신선목(빼빼목)이라는 나뭇가지를 이용한 건강차가 살빼는 데 좋다라는 내용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신선목에 대해 좀 알아보았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던 빼빼목 식용불가로 판금 및 회수조치 (2012. 11월 약업신문 기사)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일명 빼빼목, 신선목이라고 불리는 말채나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관상용 및 목재용 나무인 것으로 밝혀져 식약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청은 우선 롯데마트가 차 종류로 유통한 롯데마트의 신선목(빼빼목, 300g)’과 ‘빼빼목(신선목, 500g)’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다. 그 외에 빼빼목을 식용으로 판매한 ..
원숭이 두창 우리나라에서 진단검사 가능 아프리카 풍토병이 유럽 미국으로 퍼지고 있어 원숭이 두창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서 퍼지고 있다. 이달 21일 현재 아프리카 국가를 제외한 13개국에서 79명이 확진됐으며 64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2022.05.20 - [보건이슈] -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원인 1958년에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실험용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따라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숭이 두창은 선진국에서는 드물다. 1980년 healthyaging.tistory.com 질병관리청, 원숭이 두창 검사체계 구축 완료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
헌혈 조건 자격 및 주의사항 1. 나이 - 전혈 : 만 16세~69세 - 혈장성분 헌혈 : 만 17세~69세 - 혈소판성분 헌혈, 혈소판혈장 헌혈 : 만 17~59세 2. 체중 여성: 45kg 이상 남성: 50kg 이상 3. 혈압 수축기 90~179 이완기 100 미만 4. 체온 37.5 도 이하 5. 맥박 분당 50~100회 6. 현혈 주기 -전혈 : 한번 헌혈 후 8주가 경과되야 다시 헌혈 가능 - 혈장성분, 혈소판성분, 혈소판혈장성분 헌혈 : 한번 헌혈 후 2주가 경과되면 다시 헌혈 가능 7. 약물복용에 따른 헌혈 가능 여부 - 건선치료제의 경우 복용 후 3년 간 헌혈이 불가능 하며, 그 이후로는 가능하지만 일부는 영구적으로 헌혈이 금지될 수도 있음 -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4주부터 6개월간으로 성분에 따라 상이 - 탈모증, ..
카멜리나 오일(Camelina Oil)이란 무엇이며 효능은? 고대시대 부터 식용으로 사용 카멜리나(양구슬냉이)의 씨앗은 겨자씨처럼 매우 작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3,000년 전부터 유럽에서 재배되어 식용은 물론 건강한 동물 사료로도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단순 작물을 넘어서 식물성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피토스테롤과 불포화지방산(오메가3, 6, 9), 토코페롤(비타민E)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미국 FDA GRAS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것으로 만들어진 카멜리나오일에도 식물성 스테로이드 피토스테롤이 풍부하다고 알려지면서 이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피토스테롤이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피토케미컬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안정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ational Cholester..
삭센다, 위고비 보다 더 성능 좋은 비만당뇨치료제 '마운자로' '마운자로' 비만치료제 게임체인저로 급부상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원료명: 티르제파티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통과를 알리는 기사를 공유했다. 조 교수는 이날 마운자로에 대해 "체중감량과 혈당저하 능력이 뛰어나다"며 "비만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적었다." 당뇨와 비만을 치료하는 국내 내분비학자들이 요즘 들떠 있다. 비만 치료의 진로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나타났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가 개발한 삭센다가 장악하고 있다. 임상 결과 삭센다를 주 1회 투여하면 환자 체중의 5~9%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
천연두와 비슷한 원숭이 두창(엠폭스)... 증상 및 치료법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원인 1958년에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실험용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따라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숭이 두창(엠폭스)은 선진국에서는 드물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완전 박멸을 선언한 '천연두'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다. 1970년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처음 발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콩고, 가봉,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대부분 발생했다. 아프리카 밖에서 발생할 경우, 주로 해외여행이나 수입동물과 관련이 있다. 감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사람, 동물 또는 물체가 바이러스와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감염 후 2~4주 정도 증상..
대변 색깔로 건강상태 가늠하는 법 대변 색깔로 몸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어 대변이 신체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평소와 다른 변을 볼 때, 단순히 건강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뿐, 몸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대변의 색깔과 모양을 통해 몸의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할 때는 황금 변 몸과 식단이 모두 건강할 때 '황금' 변이 나온다. 다만 식사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황금색이 아니더라도 색이 연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화기 장에 출혈이 있으면 검은 변 식도, 위, 십이지장에 출혈이 있으면 검은 변이 나온다. 출혈된 혈액은 위액 속의 염산과 반응해 검은색으로 변하는 '헤마틴 염산염'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간혹 소장의 박테리아와..
피부에 쥐젖이 생기는 원인, 위험성 및 제거방법 쥐젖이란 무엇인가? 깨끗하던 피부에 작은 돌기가 생기면 온 신경이 피부에 집중된다. 특히, 얼굴에 생기면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아 더욱 골치다. 나이가 들면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줄기처럼 매달려 있는 혹이 생긴다면 쥐젖일 가능성이 높다. 쥐젖의 공식 명칭은 '연성 섬유종'이다. 표피세포와 콜라겐이 증식해 형성된 양성종양이다. 어미 쥐의 젖처럼 생겼고, 크기가 1mm에서 수 센티미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쥐젖이라고 불렸다. 크기가 다양하고 부드러우며 촉감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연성 섬유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주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에서 발생하므로 피부 마찰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당뇨병, 임신, 그리고 비만과 관련이 ..
대장 내시경 전 음식 조절 방법 대장 내시경 준비의 중요성 대장질환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이 늘면서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전 식단을 조절하고 검사 전날이나 당일 장 세척을 통해 장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대장 세정제 복용을 제대로 마치지 않으면 점막을 자세히 관찰하기 어려워 선종을 포함한 대장병변 진단률이 떨어지고, 검사가 취소되거나 재검사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장세척이 필수적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장세척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 내시경을 위한 식이 조절 일주일 전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식이섬유 섭취를 제한하고 하루에 물 2L 이상 마시..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 백내장 증상 및 예방방법 최근에 40-50대 환자 급증 추세 백내장 수술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백내장은 보통 60대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3년간 40~50대 발병률이 크게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40~50대 백내장 환자가 20.24% 급증했다. 초기증상은 노안과 비슷해서 모르고 지나가기 쉬워 백내장은 수정체가 흐려져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눈 노화가 주된 원인이라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40~50대 백내장 환자가 크게 늘었다. 문제는 40~50대 환자가 백내장에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안과를 자주 찾지 않아 치료가 지연된다는 점이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노안 초기 증상과 비슷해 무..
췌장이 문제가 생길 때 오는 증상들 췌장염, 췌장암 등을 의심해 볼수 있는 증상들 췌장은 길이가 15cm인 길고 얇은 기관으로 배꼽 주변부터 왼쪽 상복부와 옆구리까지 뻗어 있다.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어려워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질환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 췌장낭종, 췌장암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암은 치료가 어려워지는 3, 4기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주변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다. 1. 갑작스런 당뇨병 증상 및 당뇨병 악화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과 결과 모두 발생할 수 있다. 50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당뇨병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췌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췌장세포 중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을 한다. 췌장염이나 ..
정은영 후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정책 발언 과학적 근거를 통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 강조 백경란 질병관리본부 신임 소장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질병 예방 및 관리,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서 봉사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질병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질병예방관리 및 건강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의료 R&D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염병 예측, 위기 분석, 질병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혈액 예측 표지 발견 영아 돌연사 증후군 위험성 예측 가능할 듯 영아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을 예측하는 혈액표지가 발견됐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1세 미만의 건강한 아기가 잠을 자다가 조용히 사망하는 증후군이다. 호주 웨스트미드 소아병원의 수면의학 전문의 카멜 해링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에 부틸콜린에스테라아제(BuCHE;부틸콜린에스테라아제)라는 효소가 부족하면 SIDS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IDS로 사망한 영아 26명, 기타원인으로 사망한 영아 41명, 동성·동성 출생 생존 영아 655명에게서 출생 후 선천성 대사장애 검진을 위해 채취한 혈반건조증 검사자료 비교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혔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eBio..
우울증 약 플루복사민 코로나19치료제 승인 논란 일단 FDA에서는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치료제로서 우울증 치료제인 플루복사민(fluvoxamine) 승인을 요청한 미네소타대 제출을 거부했다. 플루복사민은 비용이 저렴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일부 효과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FDA는 16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플루복사민 승인 요청을 거절하는 성명을 내고 "플루복사민 승인을 위해 제출한 연구 결과는 입원·사망 감소 등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기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플루복사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약물이다. 그것은 우울증과 강박장애의 치료제로 사용된..
독감백신도 코로나 중증 위험을 크게 줄였다 카타르 연구진 3만여 명 건강기록 분석결과 독감 백신이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신종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 독감 백신으로 초기 인명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5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웨일 코넬 의대의 라이스 자말 아부-라다드 교수 연구진이 3만여 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medRxiv에 게재되었다. 그것은 아직 동료 과학자들에 의해 검토되고 있는 과학 저널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2020년 스위스 연구진들도 독감백신의 코로나 효과 보고한 바 있어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보급되기 전인 2020년 말 카타르 ..
비알콜성 지방간 당뇨병약으로 개선가능 비알콜성 지방간(NAFLD)이란?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초과된 탄수화물이 체내에 저장되고 그 과정에서 트라이글리세라이드로 전환된다. 트라이글리세라이드가 간세포의 5% 이상 축적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전체 지방간의 약 80%를 차지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 과다섭취와 운동부족이 원인이다. 따라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치료가 매우 어렵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칼로리 음식, 맵고 짠 야식, 과도한 음주, 여성 호르몬과 스테로이드 투여가 NAFLD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게다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윗배가 조이는 느낌이나 불편함, 짙은 갈색 소변, 옅어..